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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rd, Playing The Piano 2009_Out of Noise를 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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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motoism | 조회 131,213회 작성일09.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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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주일도 더 전에 주문해 두었던 2장의 앨범이 주말에 도착했습니다.
Nord는 일본 훗카이도 지역 한정 판매라 amazon같은데선 팔지도 않고, Playing The Piano 2009_Out of Noise는 commmonsmart에서 팔고는 있으나 commmonsmart는 일본 사람 아니면 가입이 안되는거 같더군요. 그래서 둘 다 옥션을 통한 경매로 구입했습니다.
근데 환율도 환율이지만 중고가가 새것 가격보다 더 비싸면 어쩌라는건지... 예전에 서태지 15주년 기념앨범 한정판이 나왔을때도 몇개씩 구입해서 재테크하시는 분들이 많았었죠. 지금 일본옥션이 딱 그 분위기네요. 700엔짜리 nord는 대부분 1600~2500엔에 올라와있고, Playing The Piano 2009_Out of Noise는 commmonsmart에서도 5천엔인데 그 이상의 가격으로 올라와들 있네요.

각설하고 앨범에 관해 이야기해보자면 Nord에는 광고에 흘러나왔던 버전이 안 들어있더군요. 제가 들어보기엔 광고에 흘러나왔던 버전이 가장 좋았던거 같은데 말이죠. out of noise에 포함된 Composition 0919도 광고버전이 더 좋았는데 이건 낚인것도 아니고 기분이 묘합니다.
Playing The Piano 2009_Out of Noise는 생각보다 꽤 좋습니다. /04, /05와 같은 느낌인데 선곡도 맘에 듭니다. 6권의 소책자도 영어가 같이 표기되어 있어 읽기에 그나마 편하구요. 내수용에 영어가 같이 표기되어 있는 이유는 알 수 없군요. 지금은 엠피삼으로 립핑해서 듣고 있는데 오토태그가 안먹혀서 '알 수 없는 음악가'에 '알 수 없는 앨범'의 압박을 받고 있습니다. 그렇다고 일일히 수동으로 입력하기에는 너무 귀찮아진 나이가 되어 버렸어요. 예전 486시절에는 mp3하나 립핑하는데 몇분씩 걸려도 열심히 했었던 시절도 있었는데 말이죠.

아무튼 피를 토하는 가격의 압박을 제외하곤 만족중입니다.

김희섭님의 댓글

김희섭 작성일 댓글

오, 부럽습니다! NORD는 광고버전 밖에 들어보질 못해서 다른 버전은 어떨지 모르겠는데 이왕 발매할 거면 될 수 있는대로 트랙에 넣어 주시지 . . ㅠㅠ 말씀대로 가격 뻥튀기 좀 심하군요. --; 그래도 홋카이도 지역 한정 판매라는 다소 독특한; 앨범이니 그만한 가치에 많이 기쁘실 듯 . . ^^ 불없어요 ㅎㅎ

김희섭님의 댓글의 댓글

김희섭 작성일 삭제 댓글

아, Music란에서 지금 CM버전 듣고 왔습니다. 소개해주셨던 유튜브에 올라온 버전의 피아노 소리,(별이 된 소년과 같은 피아노일 것 같은) 정말 좋았었는데 저런 전자음 소리도 나쁜 건 아니지만 광고 영상에 맞아 떨어지던 싱싱하고 탱그르르 상쾌한 기분이 잘 안드네요 . . 아쉬워요. 제가 지나치게 의구심을 갖는 건지 몰라도 뭣때문에 사카모토 아저씨는 누가 들어도 가장 좋다고 느낄 버전을 이렇게 쏙쏙 빼놓으신 걸까요.. ;; 아, 질문이 하나 있는데 러닝타임이 다 이정도인가요?

motoism님의 댓글의 댓글

motoism 작성일 댓글

희섭님 안녕하세요. 사실 원래 가격인 700엔은 매우 저렴하다고 생각하고 있었지만 훗카이도 제한때문에 중고가 가격이 매우 올라간것 같네요.

앨범엔 CM, PF, CM2 버전이 있는데 news에 올렸던 광고버전과 가장 유사한건 CM2버전입니다. PF버전은 피아노로만 연주한 버전으로 매우 느긋하게 늘어지는 분위기입니다. 이 곡은 광고버전에서의 열심히 일하던 모습과 달리 농촌 그 자체의 느긋한 풍경이 떠오르는 느낌입니다. 러닝타임은 각각 1분, 4분, 1분 정도군요. 혹시 다른 2곡도 들어보시고 싶으시다면 이메일 주소 알려주시면 보내드릴께요.

김희섭님의 댓글의 댓글

김희섭 작성일 댓글

답변 감사합니다. 나머지 두 곡 보내주신다니 너무 감사해요. 메일주소는 kim******@naver.com 입니다.  ^_^

motoism님의 댓글의 댓글

motoism 작성일 댓글

제가 좀 불법의 제왕이긴 하지만 불법을 권장하는 편은 아닌데 그래도 어디서 구할수도 없는거니 괜찮겠죠? mp3로 보냈습니다. 즐감하세요.

나도양님의 댓글

나도양 작성일 댓글

저도 꼭 한번 들어 보고 싶었는데 보내주실 수 있으세요? hed****@yahoo.com 입니다~^^

motoism님의 댓글의 댓글

motoism 작성일 댓글

보내드렸습니다. 즐감하세요.

호향님의 댓글

호향 작성일 댓글

저두요~ 부탁드려요 ^^; never*****@empal.com

motoism님의 댓글의 댓글

motoism 작성일 댓글

보내드렸습니다. 즐감하세요.

호향님의 댓글

호향 작성일 댓글

잘 받았답니다. 넘 감사해요 ^^
한동안 안들었었는데; 오늘 보내주신거 듣고 반성.. 열심히 들어야겠어요^^
다른 음반들도 꺼내서 듣고 싶어졌어요 ㅎㅎ
(답글 수정은 안되네요. 위에 멜주소는 살짝쿵 지워주세요~ ㅋ)

motoism님의 댓글의 댓글

motoism 작성일 댓글

듣고 싶으실때 들으시면 되죠. :)
사실 한국에선 앨범 발매도 뜸해졌고 관심 가질만한 일이 별로 없는게 사실이죠. 공연이라도 한번 하셨으면...ㅠㅠ

ps 답글에 답글이 달리면 삭제가 안되는 시스템이라 이메일은 임의로 수정했습니다.

sakamotomania님의 댓글

sakamotomania 작성일 댓글

저두 보내주세요
smoo******@naver.com

motoism님의 댓글의 댓글

motoism 작성일 댓글

보내드렸습니다. 즐감하세요.
드디어 금요일이군요 ㅠㅠ 즐거운 주말되세요.

이멜은 임의로 수정했습니다.

sakamotomania님의 댓글의 댓글

sakamotomania 작성일 댓글

지금 방금 확인하고 받아서 들었는데 좋네요^^
무진장 감사드려요 항상 행복하시고 건강하세요

motoism님의 댓글의 댓글

motoism 작성일 댓글

감사는 교수님께 드리셔야죠 :)

jurio님의 댓글

jurio 작성일 댓글

안녕하세요. 홈페이지 유용하게 잘 이용하게 있습니다. 적으신 음반들 저도 정말 듣고 싶었던 음반들인데 공유 부탁드려도 될까요? nord와 투어시디... 어떻게 구하기 힘든 음반들이라 염치불구하고 적어봅니다. (jur***@gmail.com)

얼마전에 일본에 갈 일이 있어서 'Zero landmine' 싱글과 'koko', 'dancing in the sky', 'bibo no aozora' 악보가 실린 잡지, 아이튠즈 기프트 카드를 사왔습니다. 기프트 카드로는 이번 투어 도쿄에서의 마지막 공연과 다른 공연에서 연주한 몇몇 관심 있는 곡들을 구매했구요. 그래서 요즘에는 시간날 땐 공연음원을 듣거나  'koko'를 피아노로 어설프게 연습하고 있지요. 혹시 음원이나 악보가 필요하시면 말씀하세요. (여기 오시는 다른 분들도...)

motoism님의 댓글의 댓글

motoism 작성일 댓글

예. 보내드리겠습니다 ^^
다만 투어씨디는 태그상 알수없는 앨범에 알수없는 음악으로 나오니 디스코그라피 페이지의 tracks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제가 귀찮아서 태그는 수정을 안했습니다.

그리고... 투어 파일은 저도 살까 말까 무척이나 망설이다 아직 못샀는데 좀 부탁드립니다. 악보도 좀 보내주신다면 매우 감사할꺼 같아요. 악보는 만약 보내주신다면 pds에 출처 표시후 올려놔도 될까요?

제 이멜은 isee****@gmail.com 입니다.

KHS님의 댓글의 댓글

KHS 작성일 댓글

안녕하세요, 염치불구 메일주소 남깁니다. ; KOKO악보 공유 부탁드려요.
kimhs****@naver.com

motoism님의 댓글의 댓글

motoism 작성일 댓글

jurio님이 보내주신 악보를 PDS에 올려두었습니다.

srwannabe님의 댓글

srwannabe 작성일 댓글

제 메일 ferrarita**@na***.com인데...
저도 nord 공유 가능할까요^^;;

motoism님의 댓글의 댓글

motoism 작성일 댓글

메일함을 확인해보세요.

srwannabe님의 댓글의 댓글

srwannabe 작성일 삭제 댓글

하핫 감사드립니다~ 정말 듣고 싶었었는데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