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진·미국 이적 후의 첫 작품으로, 남미의 삼바같은 리듬에 일본 음색이 묘하게 어울리고 있는 앨범이다. 버진 재적중에는 서양 음악으로 취급되어 오리콘&뮤직·레버러토리의 서양 음악 싱글 부문에서 1위가 되었다.

Undo #1는 일본 Sapporo 맥주의 CM 이미지 송(삿포로 드래프트)으로, 사카모토 자신도 출연했다. 후에 코러스를 추가해 Beauty의 Amore로 수록되었다. Undo #4는 Undo #1에 기타를 강조해 편곡한 곡이며, 3번째곡 Laser Man은 원래 당시 홍콩 영화감독의 동명 작품에 테마곡으로서 쓰여진 것이다. 후에 리들리 스콧(Ridley Scott) 감독의 영화 '블랙레인'에 사용되었으며, 보컬, 어레인지등을 추가해 Beauty에 Calling from Tokyo로도 수록되었다.

본 앨범은 얇은 케이스에 커버가 없는 형태의 5인치 CD로 발매되었다. 씨디의 표면에는 꽃 장식이 되어 있고, 타이틀은 적혀 있지 않다. 또한 2가지 형태의 디자인으로 발매되었다(빨간 배경과 검은 꽃, 검은 배경과 빨간 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