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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weet Reven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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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분류 : 앨범 / 솔로
발매일 : 1994-06-16
장르 : Electronic, Pop
시간 : 60:09
포맷 : CD
레이블 : For Life Records (FLCG-3002)
발매국 : Japan Japan
트랙

Credits 보기
1.Tokyo Story1:16
2.Moving On
· Co-producer –Satoshi Tomiie
· Vocals –J-Me, Natasha Latasha Diggs, Vivian Sessoms
5:41
3.二人の果て Futari No Hate
· Co-producer –Towa Tei
· Vocals –Miki Imai
5:56
4.Regret
· Co-producer –Towa Tei
· Vocals –J-Me, Natasha Latasha Diggs
5:39
5.Pounding At My Heart
· Co-producer –Satoshi Tomiie
· Vocals –Paul Alexander, Vivian Sessoms
5:30
6.Love And Hate
· Vocals –Holly Johnson
5:29
7.Sweet Revenge4:09
8.7 Seconds
· Co-producer –Towa Tei
· Vocals –J-Me, Natasha Latasha Diggs
3:33
9.Anna
· Co-producer –Satoshi Tomiie
4:46
10.Same Dream, Same Destination
· Vocals –Roddy Frame
4:04
11.Psychedelic Afternoon
· Lyrics By –David Byrne
· Vocals –Arto Lindsay, Paul Alexander
4:10
12.Interruptions
· Vocals –Natasha Latasha Diggs
4:47
13.君と僕と彼女のこと Kimi To Boku To Kanojo No Koto
· Vocals –Hiroshi Takano
5:10
참여

소개

전작 [Heartbeat]에서 세계적 뮤지션들을 동원했던 류이치 사카모토가 초호화판 일본 아티스트들과 함께 한 앨범이다. [1996] 다음으로 우리에게 잘 알려진 명반. [사무라이 픽션]의 음악감독 호테이 토모야스의 아내이기도 한 이마이 미키가 보컬을 맡기도 해 화제가 되기도 했었다.

샘플링처럼 짧게 끝나는, 그래서 더욱 여운을 남기는 'Tokyo Story'의 뒤를 미니멀한 리듬과 멜로디에 흑인여성 보컬의 매력이 한껏 담겨있는 'Moning On'이 받쳐준다. 노회한 백인남성 보컬의 멜로디 라인을 강조하면서 몽롱한 사운드를 연출해내는 'Pounding My Heart', 일렉트로닉스 특유의 주제 반복과 긴장감을 박진감 넘치게 뽑아낸 'Love And Hate'도 추천할만한 곡이다.

앨범의 표제작이기도 한 'Sweet Revenge'는 애절한 멜로디가 가슴에 깊게 남는 곡이다. 곡 전반부의 오케스트레이션이 페이드 아웃되면서 강렬하게 다가오는 류이치 사카모토의 피아노 솔로는 한층 애잔한 느낌을 고조시킨다. 곡의 여운이 오래동안 사라지지 않는 류이치 사카모토 특유의 묘미가 강조된 곡이다.

전반적으로 팝과 재즈, 보사노바 등 다양한 뿌리의 음악들이 미니멀한 방법론으로 새로운 세계를 창조해내고 있다. 류이치 사카모토의 실험적인 자세가 대중적인 감성과의 접점을 찾아낸 음반이기도 하다.
출처 : changgo.com

스위트 리벤지(Sweet Revenge)는 1994년 6월 17일에 발매된 사카모토 류이치의 10번째 오리지널 앨범이다. 사카모토의 개인 레이블 güt의 첫 번째 작품. 해외에서는 일본과 다른 버전으로 일렉트라 레코드(Elektra Records)에서 발매되었다.

개인 레이블 güt 설립 당시, 사카모토는 버진(Virgin)과의 계약을 돌이켜보며 "그저 메이저에서 해외 발매를 한다고 해도, 각국의 사정이나 받아들여지는 방식을 고려하지 않고 내는 것은 의미가 없다"라는 취지의 의견을 밝힌 바 있다. 직전 과거작인 버진에서 발매한 앨범 Beauty와 Heartbeat는 일본과 해외에서 수록곡이나 곡순이 각각 달랐고, 그로 인해 앨범의 이미지나 통일감이 다소 혼란스러워지는 결과를 낳기도 했다. 따라서 본작부터는 사카모토 자신의 감수 아래 품질을 컨트롤하면서 일본판과 해외판 두 가지 버전이 제작되고 있다. 각 버전에서는 수록곡이나 음질 뿐만 아니라, 각 파트의 연주에 이르기까지 발매 지역의 음악적 기호에 맞춘 최적화가 이루어져 있다.

음악적 요소로써 POP뿐 아니라 힙합, Acid-Jazz, 보사노바가 사용되고 있는 앨범으로, 사카모토가 10대 시절 빠진 음악의 원체험인 보사노바의 코드 진행·어레인지를 전면적으로 기용했다. 여기에는 사카모토의 "하우스·애시드 재즈를 거쳐 온 사람이 보사노바를 듣는다면 보사노바의 거친 감각이 힙합과도 공통되는 것으로서 흥미있게 들리지 않을까"라는 의도가 담겨 있다. 노선적으로는 팝의 메인스트림이 힙합의 비트·가사·리듬이 주체가 되어, 어떤 의미에서는 하모니와 멜로디가 해체되어 버린 상황에 대해 사카모토 자신이 과제로 삼고 있었던 '노래의 멜로디를 중시하여 단도직입적으로 사람의 마음에 들어갈 수 있는 팝스' 노선을 모색했다. 이 팝노선은 다음 작품인 Smoochy까지 이어졌다. 사카모토답게 기교적이면서 알기 쉬운 작품이다.

앨범 제작은 뉴욕에 있는 프라이빗 스튜디오에서 시퀀서 작업을 하면서 보컬 등의 생음 더빙과 대부분을 레코딩 했으며, 그 후 기자재 일체를 스튜디오에 가지고 와서 테이프에 더빙, 믹스 다운하는 방법을 채용했다. 리듬과 관련된 로우파이 사운드에는 E-MU SP-1200을 많이 사용했다.
평소보다 더욱 엄격한 마감 준수가 요구되는 상황에서 2개월이라는 극히 짧은 기간에 제작된 앨범이며, 특히 레코딩 막바지에는 'Love and Hate', 'Same Dream, Same Destination'의 믹싱이 시작됐는데도 보컬 소스가 손에 들어오지 않고, 마스터 테이프가 세관에 묶여 있다는 사실을 알았을 때는 여러 부서에 전화를 돌려 통관을 요청하는 한편, 드럼 파트 편곡을 체크하면서 君と僕と彼女のこと(너와 나와 그녀) 제작 상황을 서로 연락하는 등 전화가 항상 손에서 떠나지 않는 하루하루를 다투는 사태였다. 그럼에도 스케줄을 지켜낼 수 있었던 것은 음악 제작용 컴퓨터 외에 사카모토 본인의 스케줄을 관리하는 컴퓨터가 있어서였다. 사카모토는 제작 기간이 짧았던 것에 대해 아사히신문 인터뷰에서 "튀김도 갓 튀긴 것을 그 자리에서 바로 먹는 게 가장 맛있잖아요"라고 비유했다.

앨범 타이틀은 당초 'SO sweet So radical'이라는 안이 있었고, 유래는 당시 미국에서 계약했던 버진 레코드 A&R 부문의 여성 스태프가 "요즘 음악은 휘트니 휴스턴으로 대표되는 달콤한 것(sweet)이거나, 랩 같은 폭력적이고 과격한 것(radical)밖에 없다. 하지만 당신의 음악은 스위트하면서도 래디컬하다"라는 칭찬을 받았고, 이를 앨범 제목으로 쓰기에는 장황하기 때문에 비슷한 의미로 받아들일 수 있도록 지금의 타이틀로 정했다.

  • 첫 곡 Tokyo Story는 오즈 야스지로 감독의 도쿄 이야기(東京物語) CD-ROM을 만들자는 얘기가 있었을때 쓴 곡. 결국은 보류되었지만 사카모토 자신이 매우 마음에 들었기 때문에 제목도 그대로 수록했다. 템포 루바토인 곡에 맞춰 '도샤' '바샤'라 울리는 드럼(E-mu의 사운드 모듈 Proteus에 의한 TR-909 풍의 사운드)은 굳이 그루브하지 않게 하고 있다.
  • Moving On은 멜로우한 코드 진행과 레게를 조합한 곡으로, 뉴욕 클럽에서 노래하고 있던 무명의 여성 래퍼 J-Me가 랩을 한곡이다. 사카모토는 그녀의 말을 거는 듯한 지적인 랩을 마음에 들어했다. 사카모토는 당초 일본어 가사로 하려고 발주까지 했었다. 가사 내용은 폐색감을 느낀 여성이 희망과 기대를 찾아 부모 곁을 떠날 때까지의 심경과 그 후의 삶을 담은 어머니에게 보내는 편지이다. '94년 PARCO X'mas의 CM곡으로도 사용되었다.
  • 二人の果て는 싱글로도 발매된 곡으로 일본판 보컬은 이마이 미키가 맡았으며, 해외판의 작사 및 보컬은 Vivien Goldman.
  • 4번째 곡 Regret은 '스위트한 코드 진행'과 '힙합의 드럼과 베이스'를 조합해 현대시와 같은 랩을 얹은 곡. 랩은 J-Me. 엔딩에서 들리는 목소리는 대만의 고사족(高砂族) 목소리. 처음에는 베이스와 스트링 파트를 할 수 있었지만 더 이상 진행되지 않았고, 토와 테이의 협조를 받았다.
  • 5번째 곡 Pounding at My Heart의 보컬은 폴 알렉산더. 사카모토 자신도 힙합인지, 보사노바인지 장르를 모르는 곡.
  • 6번째 곡 Love And Hate는 후지TV의 보도 프로그램 'Sports WAVE'의 오프닝으로 사용된 것(곡명은 N.Y.C.)에 보컬을 추가한 곡. 보컬은 프랭키 고즈 투 할리우드(Frankie Goes to Hollywood)의 홀리 존슨(Holly Johnson). 사카모토가 뉴욕을 걸을 때 항상 가지고 다니는 녹음기로 기록한 거리의 소리가 샘플링되어 있다. 인트로에서 들을 수 있는 다다다다다 소리는 사카모토가 브로드웨이에서 샘플링한 도로 공사의 드릴 소리.
  • 7번 곡 Sweet Revenge는 원래 베르톨루치 감독의 영화 '리틀 부다'의 엔딩·스탭롤을 위해 2번째로 쓰여진 곡이었다(제작 중 제목은 이 영화의 제목 약자인 L.B.였다). 처음 만든 곡을 듣고 베르톨루치 감독이 '더 슬픈 곡으로 만들어 달라'고 주문했기에 이 곡을 제시했지만 '너무 슬퍼 구원이 없다'는 말을 듣고 사카모토가 대격노했다. 곡 제목은 베르톨루치 감독에 대한 복수(리벤지)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사카모토의 싱글 '08/21/1996'에 피아노 삼중주 버전이 수록돼 있다.
  • 8번 곡 7 Seconds는 애시드 재즈계의 곡으로 랩은 J-Me가 맡았으며, 베이스 클라리넷이 사용되고 있다. 뉴욕에서 함께 제작에 종사한 스탭들은 이 곡이 가장 뉴욕같다고 코멘트했다.
  • 9번 곡 Anna는 어둡고, 관능적이며, 느긋한 보사노바풍의 곡. 이 곡의 분위기를 속삭이는 듯한 베이스 클라리넷이 효과적. 원래 가수 NOKKO를 위해 쓰여진 곡이지만 사정에 의해 사용되지 않았다. 타이틀 Anna는 안토니오 카를로스 조빔의 아내 이름이다. 사카모토는 "스스로 피아노를 치고 있어도 기분 좋은 곡"이라고 말했다.
  • 10번째 곡 Same Dream, Same Destination의 보컬은 아즈텍 카메라(Aztec Camera)의 로디 프레임(Roddy Frame). 소리가 '70년대 초기'의 인상을 주고 있다. 제작중의 가타이틀은 OZAKEN(오자와 켄지의 뜻). 루프하는 것처럼 들리지는 않지만 실은 루프시키고 있다. 당시 루프하면서 녹음하는 것은 드물어 시대를 앞서나간 방법이었다.
  • 11번 곡 Psychedelic Afternoon는 폴 알렉스, 아르뚜 린지 보컬의 보사노바. 나의 할아버지는 히피였다고 하는 재미있는 가사로 데이빗 번이 작사했다. 사카모토는 "영어를 아는 분이라면 웃을 수 있는 내용. 그냥 웃음으로 끝나지 않고 유머가 있고 귀여운 것. 데이빗 번의 지난 10년의 걸작"이라고 극찬했다. 같은 시기(1994년) 일본축구협회로부터 위촉되어 FIFA 월드컵 일본 유치곡으로 작곡된 일본 축구의 노래는 다른 어레인지의 동일 악곡으로, 야스히데 이토(伊藤康英)가 편곡한 취주악 버전 '일본 축구의 노래/Japanese Soccer Anthem'은 일왕배 전일본축구선수권대회 입장곡으로 쓰였다. 또한 싱글 桜のころ이 발매되어 각종 어레인지된 악곡이 수록되어 있다.
  • Interruptions은 느린 보사노바. 랩은 J-Me의 친구인 Natasha Latasha Diggs. 내용은 그녀가 좋아하는 가라데 영화와 그것을 보는 나. 배경에서 흘러나오는 소리는 매우 심플하며 스트링스, 비브라폰, 기타 뿐. 드럼이나 퍼커션 소리가 일절 들어 있지 않다.
  • 마지막 곡 '너와 나와 그녀(君と僕と彼女のこと)'는 여자 1명과 남자 2명의 삼각 관계이지만 남자끼리도 실은 서로 좋아한다는 약간 동성애적인 관계가 있는 설정의 곡이다. 보컬은 사카모토와 다카노 히로시(高野寛). 노래의 설정과 성질로부터 다카노가 선택되었다. 다카노가 스튜디오에 들어가기 직전인데도 오누키에게 부탁한 가사가 완성되지 않고 다카노가 스튜디오에 들어가기 3시간 전에 가사가 완성돼 뉴욕의 사카모토에게 FAX로 보내져 온다. 그것을 사카모토가 악보에 적어 넣고, 다카노의 스튜디오로 보내는 타이트한 스케줄로 레코딩되었다. 기타는 다카노가 다중 녹음했다. 해외판 타이틀은 Water's Edge이며, 영어 보컬은 Andy Caine.

같은 시기에 프로듀스한 이마이 미키(今井美樹)의 앨범 A PLACE IN THE SUN에 수록된 사카모토 작곡의 곡들은 레코딩 기간이 거의 같은 시기였던 점도 있어 사운드적으로 스위트 리벤지 수록곡과 가까우며, 특히 인스트루멘털 곡 Watermark는 본작에 들어가 있어도 위화감이 없다.

일본에서는 일반판 외에 LP쟈켓 사이즈의 한정반(FLCG-3002)도 발매되었고, 후에 크리스마스 사양으로 배경이 적색인 LP 쟈켓 사이즈의 한정반(FLCG-3005)도 발매되었다. 해외판은 미국의 Elektra에서 동년 9월에 발매되었다. 해외판은 일본판에 수록되어 있는 Anna, Psychedelic Afternoon이 빠져 있으며, 일본어 가사의 二人の果て, 君と僕と彼女のこと가 영어 가사의 Sentimental , Water's Edge로 바뀌어 수록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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