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서트 다녀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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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motoism 조회 4,306회 작성일11.01.10본문
저는 4시공연으로 봤습니다. 교수의 팬분들이 많이 오셨더군요.
시작할때 어두운 가운데 슬금슬금 걸어나오셔서 피아노로 오셔서 연주하시는데 왠지 귀여우시기도 하고 웃음이 나더군요. 걸어나오는데 박수를 쳐야되나 말아야되나 ㅎㅎ
역시 초반엔 피아노줄도 튕겨주시고 이것저것 하시는 부분이 재밌었습니다. 소리가 이상하길래 스피커에 문제가 있나 싶었는데 현사이에 뭘 넣어놨는지 나중에 빼시더군요.
전반적으로 연주는 아주 좋았지만 말씀을 너무 안하신건 불만입니다. 10년만에 오셨으면 뭔가 하실 말씀이 있었을텐데... 한국어로 말씀해주신건 상당히 좋았지만 너무 짧았어요 ㅠㅠ
전 화면에 interdependent 관련해서 메세지들 나올때 의미가 참 좋더군요... thousand knives 나올때 나왔던 글은 mascaline 복용후 현상같던데 책을 안 읽어봐서 -_-;;
마지막에 MC SNIPER랑 undercooled 연주하시고(왠지 한국 공연이라 mc sniper가 나올꺼 같았는데 역시 나오더군요) 상당히 쑥스러운 말투로 담에 또보자고 하고 들어가시길래 앵콜 한곡 정도는 더 해주실줄 알았는데 불켜지고 끝났을땐 좀 아쉬웠습니다.
쓸말이 많지만 내일도 생업전선에 투신해야하는 관계로 다음을 기약해야겠네요. 8시 공연은 어땠는지 좀 궁금하네요..
시작할때 어두운 가운데 슬금슬금 걸어나오셔서 피아노로 오셔서 연주하시는데 왠지 귀여우시기도 하고 웃음이 나더군요. 걸어나오는데 박수를 쳐야되나 말아야되나 ㅎㅎ
역시 초반엔 피아노줄도 튕겨주시고 이것저것 하시는 부분이 재밌었습니다. 소리가 이상하길래 스피커에 문제가 있나 싶었는데 현사이에 뭘 넣어놨는지 나중에 빼시더군요.
전반적으로 연주는 아주 좋았지만 말씀을 너무 안하신건 불만입니다. 10년만에 오셨으면 뭔가 하실 말씀이 있었을텐데... 한국어로 말씀해주신건 상당히 좋았지만 너무 짧았어요 ㅠㅠ
전 화면에 interdependent 관련해서 메세지들 나올때 의미가 참 좋더군요... thousand knives 나올때 나왔던 글은 mascaline 복용후 현상같던데 책을 안 읽어봐서 -_-;;
마지막에 MC SNIPER랑 undercooled 연주하시고(왠지 한국 공연이라 mc sniper가 나올꺼 같았는데 역시 나오더군요) 상당히 쑥스러운 말투로 담에 또보자고 하고 들어가시길래 앵콜 한곡 정도는 더 해주실줄 알았는데 불켜지고 끝났을땐 좀 아쉬웠습니다.
쓸말이 많지만 내일도 생업전선에 투신해야하는 관계로 다음을 기약해야겠네요. 8시 공연은 어땠는지 좀 궁금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