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반 Discography


Ikari, R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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怒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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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분   류 : 앨범 / 사운드트랙
발매일 : 2016-09-14
장   르 : Film Score
시   간 : 01:09:41
포   맷 : CD (Blu-Spec CD2)
레이블 : Sony Music (SICX 30037)
한국 (Sony Music, S50479C, '16.10.20.), 미국 (Milan, M2-36900, '17.11.03.), 프랑스 (Milan, 399 949-2, '18.05.18.)
발매국 : Japan Japan
트랙

Credits :
1.M1-現場検証 The Site, 현장검증2:45
2.M2-無人島 No Man's Land, 무인도1:28
3.M3-報道特集 Special Report, 보도특집1:43
4.M4-ハッテン場 Darkroom, 은밀한 만남의 장소3:09
5.M5-予兆 Omen, 조짐1:45
6.M6-アパート The Apartment, 아파트2:31
7.M7-愛 Love, 사랑3:41
8.M8-デモ Rally, 집회1:51
9.M9-米兵 GIs, 미군1:37
10.M11-事件 Incident, 사건5:03
11.M12-表せない怒り Smother, 표현할 수 없는 분노2:10
12.M13-猜疑心 Suspicious, 시의심3:39
13.M14-行方 Whereabouts, 행방3:30
14.M15-指名手配犯 Wanted, 지명수배범2:30
15.M16-混乱 Confusion, 혼란3:32
16.M17-取り調べ Investigation, 조사4:56
17.M18-真実 Truth, 진실2:49
18.M19-怒り Rage, 분노5:59
19.M20-信 Trust, 믿음10:39
20.M21-許し Forgiveness, 용서
Performer - 2Cellos
4:24
참여

소개

악인, 요코미치 요노스케 등의 저자 요시다 슈이치의 동명 소설을 기초로 해서 만든 영화 '분노'. 와타나베 켄, 모리야마 미라이, 마츠야마 켄이치, 아야노 고, 히로세 스즈, 미야자키 아오이, 츠마부키 사토시 등 일본 영화계를 대표하는 올 스타 케스팅을 집결시킨 이상일(李相日)감독의 최신작. 음악은 세계적인 작곡가 사카모토 류이치가 맡았고, 주제곡에는 2CELLOS가 참가하였다. 「분노(怒)」라는 피의 글씨만을 남긴 채 미해결 사건으로 남은 살인 사건을 둘러싸고, 치바, 도쿄, 오키나와의 3개 지역에서 그려진 군상극(群像劇)을 그려낸 자품으로 사카모토 류이치가 만들어낸 아름다우면서도 슬픈 멜로디와 세밀하게 펼쳐지는 서정적인 음악들이 담겨있다.

'파크 라이프'로 제127회 아쿠타가와 상을 수상한 요시다 슈이치의 원작과 함께 훌라걸로 일본을 감동의 눈물로 감싼 영화감독 이상일에 의해 만들어진 악인. '진짜 악인은 누구인가'라고 던지는 그 메시지와 인간의 본질에 파고든 드라마에 일본 관객들이 감동, 흥행수입 20억엔의 대히트를 기록했다. 극장에서의 높은 평가 그대로 제34회 일본아카데미상 총 13개 부문 15개 수상을 포함해 일본내 모든 영화상을 독차지, 제34회 몬트리올 세계영화제 월드경쟁 부문에서 최우수 여배우상을 수상하는 등 해외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은 명작이 되었다.

그로부터 6년. 두 사람이 도전하는 것은 분노.
"이야기의 등장인물은 영화 오션스일레븐같은 올스타 캐스트를 배치하고 싶어요." 영화화에 있어 요시다 슈이치의 요구 중 하나였다. 이에 화답하듯 꿈같은 7명의 호화 출연진이 집결했다.

주연은 와타나베 켄. 미국 할리우드에서의 활약은 물론 지난해에는 '왕과 나'로 브로드웨이 뮤지컬에도 처음으로 도전하는 등 세계로부터 갈채를 받는 와타나베가 본작에서는 일변해 지바의 어촌에서 딸과 같이 살지 않는 아버지를 연기한다. 이 밖에 모리야마 미라이, 마츠야마 켄이치, 아야노 고, 히로세 스즈, 미야자키 아오이, 츠마부키 사토시 같은 인기·실력 모두 톱클래스의 배우진이 출연하고 있다.

음악은 전장의 메리 크리스마스(1983년)에서 영국 아카데미상을 수상했고, 마지막 황제(1987년)에서는 아카데미 오리지널 음악 작곡상, 그래미상 등을 수상, 최근에는 야마다 요지 감독의 작품 '어머니와 살면', 알레한드로 G 이냐리투 감독의 작품 '레버넌트'의 음악을 담당하며 항상 혁신적인 사운드를 추구하는 자세로 세계적 평가를 받고 있는 사카모토 류이치.

또한 이번에 사카모토가 만들어낸 주제곡을 첼로 2개로 연주하는 최상의 퍼포먼스로 세계를 매료시키는 크로아티아 출신 첼로 듀오 2CELLOS가 연주로 참여하기로 결정했다.

2011년에 2개의 첼로만으로 마이클 잭슨의 Smooth Criminal을 연주한 영상을 You Tube에 공개하고 그 압도적인 퍼포먼스가 화제가 되어 데뷔. 그 후 엘튼 존, 레드 핫 칠리 페퍼스와도 경연. 올해 7월에 열리는 FUJIROCK FESTIVAL16 출연도 결정하고 있는 이들과 사카모토 류이치와의 협업도 즐거움의 하나다.

이번에 이상일 감독의 요청으로 사카모토 류이치에게 '분노'의 음악을 의뢰했다. 끓어오르는 것 같은 분노와 모든 것을 포기하고 식어버린 분노, 사람을 믿는 마음과 믿을 수 없는 마음. 흔들리는 등장인물들의 감정을 냉정한 세계에서 감정적으로 음악을 그릴 수 있는 사람은 세계에서도 사카모토 류이치 밖에 없었다고 카와무라 겐키 프로듀서는 말한다.

젊고 재능이 풍부한 이상일 감독의 열렬한 제안을 사카모토는 요시다 슈이치의 원작, 그리고 이 감독의 각본을 바로 읽고 쾌락. 이 감독과 거듭되는 토론을 거듭해 음악 제작이 이뤄졌다.

일본과 뉴욕. 이 감독과 사카모토 씨는 여러 차례 의견 교환을 했다. "항상 타협을 불허하는 이 감독의 자세에 몇 번이나 수정이 요구되었지만 소리는 고칠 때마다 확실히 나아졌다"라는 사카모토 씨.

음악 수록은 올해 3월 6일(현지 시간) 미국 워싱턴 주 켄모어 시에서 진행됐다. 그곳은 이냐리투 감독의 '레버넌트: 죽음에서 돌아온 자'도 수록을 실시한 바스티아 대학에 있는 채플이었다.

그리고 이 훌륭한 환경 속에서 사카모토와 노스웨스트 심포니 오케스트라의 멤버들이 수록에 임했다. 노스웨스트 심포니 오케스트라는 시애틀을 중심으로 활동했으며, 사카모토와는 '레버넌트: 죽음에서 돌아온 자'에서도 팀을 이루어 영화 음악을 세상에 전파했다.

오케스트라의 악원은 "사카모토 씨는 특별한 사람입니다. 존재감이 압도적이고, 방에 들어온 것을 보고 확인하지 않아도(존재감을) 느끼는 그런 분입니다. 그의 음악을 말로 표현하는 것은 도저히 불가능하군요. 다만 곡에 끌어들이고, 교묘하게 설계된 음으로 듣는 사람에게 생각하는 힘을 가져다주고 음악의 세계로 여행을 이끌어 낸다는 것은 말할 수 있습니다. 그것은 첫 음보부터 마지막 음보까지. 그의 음악으로 인해 영상 작품이 더 매력적이 되는 건 그런 것이고 바로 마법에 걸린 느낌"이라고 말했다.

이 감독도 "음 하나하나의 울림, 두께, 깊이가 상상 이상으로 음이 감정 표현하고 있다. 들려준 음악의 힘으로 몇 단계에 걸쳐 영화가 올라가는 순간을 직접 보여 주셨다. 책임이 더 커지고 있다는 느낌입니다. 기쁜 책임이지만요."라고 말한다.

사카모토 씨가 '파워풀한 영화가 되었다'고 평가하듯이 여기에 원작: 요시다 슈이치, 감독·각본: 이상일, 호화 캐스트진과 음악: 사카모토 류이치가 가세해 올해 일본 영화의 금자탑이 될 작품이 완성됐다.

사카모토 류이치 [코멘트]
이상일 씨와 처음 일했다. 사전 소문으로는 대단히 어려운 사람이라고 한다. 실제로 일을 하다 보면 과연 끈질기고 끈질기게 다양한 요구를 해 온다. 하지만 그것은 "더 나은 방법이 있지 않나", "더 잘 되는 것이 아니냐"라는 이씨의 작품에 대한 집착에서 오는 것이고, 물건을 만드는 인간이라면 당연한 욕구이지 반대로 그것이 없는 것이 이상하다고 말할 수밖에 없다. 분노는 일본 영화로는 드물게 엔터테인먼트에 휩쓸리지 않고 굵고 파워풀한 영화가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이상일 감독 [코멘트]
'분노'...... 이것은 누구의 눈에도 보이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틀림없이 누구의 편에도 있는 것. 그런 구름도 잡아채 버릴듯한 날카로운 감성이 사카모토 씨에게는 존재한다. 영상에서 받은 자극과 내 의견에 참을성 있게 귀를 기울이고 밀리 단위에 이르는 치밀하고 장엄한 사운드가 만들어졌다. 등장인물들은 다양한 얼굴을 보이기 시작하고, 씬은 다양한 해석을 내놓는다. 더 깊고, 더 농밀하게... 생각해보면 '사카모토 류이치'라는 이름의 크기에 휩쓸리지 않도록 자신을 꾸짖고 있었다. 정신을 차려보니 감추어진 것은 '분노'에 임하는 사카모토 씨의 자세. 노출된 것은 그 열정.

2CELLOS [코멘트]
이런 일본 영화의 대작에, 그리고 일본을 대표하는 위대한 작곡가 사카모토 류이치 씨와 함께할 수 있어 큰 영광입니다. 우리는 두 사람 모두 영화나 애니메이션 등 일본 문화를 무척 좋아하기 때문에 이 프로젝트에 참여할 수 있어 매우 흥분하고 있습니다.
출처 : HMV&BOOKS